서울시·교육청, 여름방학 19개교 석면 안전성 조사(연합뉴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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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전국석면감리연합 작성일21-07-21 09:20 조회1,016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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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서울=연합뉴스) 임미나 기자 =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시 교육청과 함께 여름방학 중 석면 해체·제거 공사를 한 초·중·고등학교 등 19개교를 대상으로 석면 안전성 조사를 벌인다고 20일 밝혔다.
학교 석면 제거 공사 후 먼지와 잔재물을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검사를 하는 기존 시 교육청의 점검에 더해 위상차현미경과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해 공기 중에 날리는 석면을 면밀히 분석한다.
지난 겨울방학에 벌인 조사에서는 3개 학교가 기준 초과로 확인돼 정밀 청소 등 후속 조치를 진행했으며, 농도 재측정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연구원 측은 전했다.
석면은 세계보건기구(WHO)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다. 공기 중에 떠다니다 호흡기로 인체에 유입되면 폐암, 석면폐증, 중피종 등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
mina@yna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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